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오피니언][칼럼]청년을 위한 나라는 언제쯤? 21세기 대한민국은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70-90년대에 청춘을 보낸 기성세대는 이미 자리를 잘 잡았다. 주경야독하고 잔업까지 마다하지 않고 돈을 벌어 집도 마련했으며, 자식들을 대학에 보냈다. 산업화시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이들의 눈에 요즘 젊은 세대는 아주 못마땅할 것이다.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 하고, 나이를 먹고도 부모에게 의지하려 한다. 결혼에도 관심이 없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할 수 없다 그러나 청년들이 보는 세상은 정반대다. 취업하기가 너무도 힘들고 대부분 단기직과 아르바이트만 있을 뿐이다… kgb한국방송|2024-04-17 [오피니언][칼럼]유권자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한 4월10일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세계 "선거의 해"이다.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는 "2024년 사상 최초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햫한다"고 전했을 정도다. 지난 1월에는 대만, 3월은 러시아에서 선거가 있었다. 오는 9월엔 일본, 11월에는 미국에서 선거가 치러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4월 총선이 예정돼 있다. 국제 질서의 재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한 국가 내에서는… kgb한국방송|2024-04-01 [오피니언][칼럼]국회의원들의 특권, 권리만있고 의무는 실종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정도 남아있다. 치열한 경선 경쟁과 공천 갈등으로 경북을 비롯해 전국이 시끄럽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매우 낮다. 직업별 신뢰도에서 국회의원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특권과 권리에 비해 그들의 역할은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국회의원의 특권에는 대표적으로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이 있다.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자유롭게 의정 활동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kgb한국방송|2024-03-11 [오피니언][칼럼]4월 총선, 유권자 심판으로 정치 복원해야 .... 22대 총선이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았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들에게도 이번 4월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 국민은 ’정치 실종'이라는 리스크에 시달려왔다. 국민 다수가 독선과 오만에 빠진 양당에서 더는 희망을 품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지만 정치권은 지금까지 정쟁 속에 분열과 대립의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권력쟁취와 끝없는 파당정치가 근본 원인이다. 또한 팬덤 정치에 몰입한 극성 부류도 많다.… kgb한국방송|2024-02-19 [오피니언][칼럼]음력 섣달 그믐날 밤 섣달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이고, 섣달 그믐은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새 섣달 그믐이 다 되어 갑니다. “음력 섣달 그믐 밤 주막의 밤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랴 차가운 등불만 쓸쓸히 벗 삼을 뿐 한 해가 스러지는 섣달 그믐밤 만릿길 먼 고향 돌아가지 못하는 이여 서글퍼라 지난일 우습구나 이내 몸 시름진 얼굴에 희게 변한 귀밑머리로 내일이면 또 다시 새해를 맞는 구나“ 이 시는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인 대숙륜이라는 분의 시입니다. 타향의 차가운 등불 아래 홀로 잠 못 이루는 나그네 마음은 어찌 이리 처량한지 모르겠습니다… kgb한국방송|2024-02-05 [오피니언][칼럼]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과거는 오지 않았고, 미래는 가지 않았으며, 현재는 머무름이 없으니 세 가지 시간 모두 텅 비고 그윽하다. 이 안에서 세월을 주관하는 천자존신(天子尊神)을 알겠는가? 만일 안다면 가장 새로운 해와 달이요, 특별한 하늘과 땅이 될 것이니 전쟁과 질병과 굶주림과 같은 온갖 재앙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이 법문을 되새겨보는 것은 이 말씀에 한 해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여러 가지 희망을 가지고 계획을 세웁니다. 지난해에 미처 하지 못한 일을 올해는 … kgb한국방송|2023-12-26 [오피니언][칼럼]늙음의 의미 우리나라 인구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 정도로 급속하게 노령화하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자의 수는 앞으로 20여년 뒤 대략 인구 7명당 한명, 30여년 뒤에는 4명당 한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인구의 노령화는 정년제도와 맞물려 우리 사회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상을 연출하고 있다. 즉 사람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오래 살면서도 취업활동에서는 일체 물러나 일하지 않는 긴 여생을 맞고 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 새로운 도전에 대해 무엇보다 연금 실업 빈곤, 보건 등 … kgb한국방송|2023-12-08 [오피니언][칼럼]흔들리는 교육정책 넘치는 교육열 백년대계를 세워가야 할 교육의 현장이 무너지고 가서는 안 될 길을 가고 있는 우리나라 교사의 권위상실은 한계를 넘어 혼란스럽기만 하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 사라지고 없다. 아무리 급변하는 세대 간 사고의 차이가 심하다고 하지만 교사들이 교내에서 학생들로부터 폭행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두고 흔들리는 교육정책을 바로 잡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대안이 없어 걱정스럽기 만하다. 특히 중등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사와 학생간의 폭력사건 발생원인은 학… kgb한국방송|2023-09-11 [오피니언][칼럼]정전협정 70주년과 통일 올해 7월27일이 정전협정70주년이었다.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은 일단락됐다.폭격과 총성이 멈춘 날이니 기념하고 축하할 일이다.더군다나 한국전쟁은 세계사적으로도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니 말이다.그러나7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정전협정일을 축하할 수가 없다.이유는 간단하다.폭격과 총성은 멈췄지만 전쟁 재개를 우려하게 하는 무력 대결과 남북한 사이 적대적 태도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양측은 초격차로 벌어졌다. 이젠 통일이 되어도 이런 격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 … kgb한국방송|2023-07-31 [오피니언][칼럼]여름휴가를 효율적으로 보내보자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상황이 풀리면서 해외여행객이 7월들어 증가했고 전국해수욕장을 비롯, 여름 휴양지 관광 숙박업소는 8월 20일까지 예약이 만료되었다고 한다. 전국의 유명한 산과 바다로 시원함을 찾아 출발을 계획하고 있겠지만 해마다 여름 이맘때가 되면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나 산을 찾는 사람들의 고행(?)이 시작된다. 고속도로, 국도 할 것 없이 피서객들의 자동차가 줄을 지어 움직일 줄 모르고 터미널이나 기차역은 어딘가를 향해 떠나고 오는 사람들… kgb한국방송|2023-07-12 12 3 4 마지막